[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써클 벤처스(Circle Ventures)의 포트폴리오 기업이자 탈중앙화 무기한 선물 거래소(Perp DEX) 히바치가 써클이 개발한 레이어1(L1) 블록체인 아크를 기반으로 신규 외환(FX) 거래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
히바치는 일일 거래 대금 10조달러(약 1경4580조원) 규모에 달하는 글로벌 외환 시장의 폐쇄성과 느린 결제 속도 등 기존 인프라의 한계를 온체인 기술로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2025년 기준 3080억달러(약 449조640억원) 규모로 성장한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을 활용해 실시간 결제가 가능한 외환 거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써클 벤처스(Circle Ventures)의 포트폴리오 기업이자 탈중앙화 무기한 선물 거래소(Perp DEX) 히바치가 써클이 개발한 레이어1(L1) 블록체인 아크를 기반으로 신규 외환(FX) 거래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 [사진=히바치]](https://image.inews24.com/v1/1ff6d5e9332519.jpg)
히바치의 외환 거래소는 중앙화 거래소(CEX)의 수탁 리스크와 기존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프라이버시 부재 문제를 동시에 공략한다. 아크 네트워크의 1초 미만 최종성을 통해 실시간 정산을 구현하는 한편, 영지식 증명 아키텍처를 도입해 거래자의 포지션이나 자금 흐름을 노출하지 않고도 온체인에서 거래 유효성을 검증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제도권 금융사의 요구 사항인 본인확인(KYC) 및 자금세탁방지(AML) 스크리닝을 지원해 기관 자금 유입을 유도하며, 자기 수탁과 제3자 수탁 서비스를 병행 지원해 보안성을 높였다.
칩 뎀시(Chip Dempsey) 히바치 공동창업자는 △저지연 매칭 △프라이버시 보호 거래 △기관급 컴플라이언스 표준을 모두 갖춘 플랫폼을 통해 은행 가격을 수동적으로 수용해야 했던 기존 외환 시장의 구조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히바치는 써클의 아크 빌더스 펀드 참여사로서 써클과 긴밀한 기술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아크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가스비 환경은 사용자 편의를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써클의 아크 네트워크가 2026년 메인넷 출시를 목표로 하는 가운데, 히바치는 이에 맞춰 개발 및 규제 준수 팀을 보강하고 온체인 외환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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