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6년 반도체기업 특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개 기업을 지원했던 데 이어 올해는 지원 대상을 6개사로 확대하고 신규 사업을 추가하는 등 지원책을 대폭 강화했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 소재 반도체 소부장 분야 중소·벤처·중견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업체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은 △장비 사용료 △시험·평가·인증 △전시회 참가 지원 △판로 개척 홍보 지원 등 총 4개 분야로 운영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장비 사용료' 분야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및 한경국립대학교와 협력해 공용장비 사용료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연구개발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험·평가·인증' 분야는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평가·인증과 컨설팅 비용 및 전담기관 매칭 등 인증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전시회 참가 지원' 분야는 반도체 관련 국․내외 전시회 부스 임차료, 설비 및 장치비를 지원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글로벌 수출 판로 확장을 돕는다.
특히 올해 신설된 판로 개척 홍보 분야는 홈페이지 구축·개선, 홍보 영상물 제작 등 해외 교류 및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해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술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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