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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자 되려면 꼭 먹어야"⋯주 2회에 '슈퍼 정자' 생산·전립선암 위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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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토마토가 전립선 건강을 비롯해 심혈관·피부·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의의 설명이 공개됐다.

토마토가 전립선 건강을 비롯해 심혈관·피부·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의의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AI로 생성한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토마토가 전립선 건강을 비롯해 심혈관·피부·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의의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AI로 생성한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최근 내과전문의 김지은 원장은 '내과전문의 닥터케이'에서 토마토의 건강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토마토에 다량 함유된 라이코펜의 작용은 전신 건강과도 연결된다. 혈관 염증과 콜레스테롤 산화를 억제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피부 노화와 황반변성 위험 감소, 뇌세포 손상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시돼 왔다.

특히 남성 건강과의 관련성이 주목된다. 영국 브리스톨에서 30~50대 건강한 남성 6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라이코펜 또는 토마토를 섭취하게 한 연구에서는 정자 수와 운동성, 형태 등 정자 질 지표가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보고됐다.

또 하버드 연구팀이 40세 이상 남성 약 4만7000명을 6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주 2회 이상 토마토 요리를 섭취한 집단은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약 3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마토가 전립선 건강을 비롯해 심혈관·피부·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의의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AI로 생성한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사진은 전립선에 좋은 음식인 토마토. [사진=픽사베이]

섭취 방법에 따라 영양소 흡수율도 달라질 수 있다. 붉고 단단하며 무게감 있는 토마토일수록 라이코펜 함량이 높다. 생으로 섭취할 경우 큰 토마토는 하루 1~2개, 방울토마토는 15~20개 정도가 적정량으로 제시된다.

라이코펜은 지용성이므로 올리브유, 치즈, 견과류 등 지방을 함유한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가열 조리 역시 하나의 방법이다. 토마토를 갈아 30분 이상 가열하면 세포벽이 파괴되면서 라이코펜의 체내 이용률이 증가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비타민 C와 일부 수용성 비타민은 손실될 수 있어 어떤 영양소에 중점을 둘 것인지에 따라 조리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토마토가 전립선 건강을 비롯해 심혈관·피부·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의의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AI로 생성한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사진은 토마토 주스. [사진=픽사베이]

매일 생과를 섭취하기 어렵다면 무가당 토마토 주스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라이코펜의 권장 섭취량은 하루 약 15㎎ 수준으로, 일반적인 240㎖ 토마토 주스 한 잔에는 10~20㎎ 정도가 함유돼 있다. 시판 제품은 당분이 추가된 경우가 있어 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라이코펜 추출물 보충제의 경우 과다 섭취 시 위장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고 항응고제나 혈압약과 상호작용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특정 성분만을 고용량으로 섭취하기보다는 식품 형태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제시된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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