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그룹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Mandarin Oriental Hotel Group)이 이집트 내 브랜드 입지를 확장하며 나일강 유역을 잇는 럭셔리 여정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은 이집트 룩소르와 아스완의 상징적 호텔 2곳의 경영권을 인수하고, 2027년 브랜드 재개관을 목표로 전면 개보수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리버 크루즈인 '나일 크루즈 (Nile Cruise)'를 선보이며 2027년 카이로에 개관 예정인 만다린을 완성할 계획이다.
![나일 크루즈에서 바라 본 이집트 풍경. [사진=만다린오리엔탈그룹]](https://image.inews24.com/v1/8f63793d0dde50.jpg)
만다린 오리엔탈 윈터 팰리스, 룩소르(Mandarin Oriental Winter Palace, Luxor)는 룩소르 신전 인근에 위치한 역사적 호텔로 전면 개보수를 거쳐 2027년 7월 재개관한다. 고대 이집트의 수도였던 룩소르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예술과 휴식이 공존하는 새로운 럭셔리 리조트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 만다린 오리엔탈 올드 카타락트, 아스완(Mandarin Oriental Old Cataract, Aswan)은 오는 5월부터 경영권을 인수해 운영과 개보수를 병행하며, 2027년 7월 룩소르와 동시에 재개관한다.
두 호텔과 함께 선보이는 브랜드 최초의 리버 크루즈 '나일 크루즈' 는 이집트 유서 깊은 호스피탈리티 그룹인 가라나 그룹(Garranah Group) 과 협력해 기획됐다. 룩소르–아스완 구간을 항해하며 3·4·7박 일정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 객실을 스위트룸으로 구성했다. 크루즈에는 3개의 다이닝 공간과 웰니스 시설을 갖춰, 나일강 위에서의 온전한 프라이빗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다.
로랑 클라이트만(Laurent Kleitman)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집트는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여행지 중 하나"라며 "룩소르와 아스완의 역사적 랜드마크 호텔들을 만다린 오리엔탈 브랜드로 재개관하고 리버 크루즈를 결합해, 고객이 이집트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떠날 때까지 모든 여정을 책임지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여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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