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충남대전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현직 기초자치단체장이 충남대전통합특별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낸 것은 처음으로 정치적 승부수를 던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 군수는 전날 충남도청 기자회견에서 “수도권 일극 체제를 바꾸는 K-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대전환을 시작하겠다”며 “충남·대전 통합의 힘으로 5극3특 국가 체제 완성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통합특별시는 행정구역 조정이 아닌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축이라고 규정했다. 세종 행정수도 위상을 강화하고 충북까지 아우르는 메가시티 구상도 제시했다.

운영 체계는 내포에 균형자치청사, 대전에 경제과학청사를 두는 이원화 모델을 내놨다. 국방·항공우주·해양 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재정 자립 방안으로 100조원 규모 국제메가펀드 조성을 제시했다. 대전의 R&D와 충남 제조 기반을 결합해 AI·바이오·기후테크 중심 첨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화폐 확대, 공공의료 강화 등 민생 공약과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1시간 생활권도 약속했다.
박 군수는 이달 말 군수직을 내려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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