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관악구가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2026년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2일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가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진행 중이다. [사진=관악구]](https://image.inews24.com/v1/5de6cff076aefd.jpg)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관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금·보증·수출 등 분야별 1: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공무원 한계 넘어 전문가가 직접 스케일업 관리"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 경제 주체들에게 실질적인 돌파구가 될 것임을 확신했다. 박 구청장은 "현재 관악구는 S밸리를 필두로 벤처·창업 혁신 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동시에 구 경제의 95.8%를 차지하는 소상공인과 어떻게 하면 상생할 수 있을지를 늘 고민하고 유관 기관들이 한데 모여 마련한 이 설명회가 현장의 기업인과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7월 출범해 올해 처음으로 설명회에 공식 참여한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관악구의 공무원들이 S밸리를 지원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지만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에 전문가들을 모신 진흥원을 출범시켰고 스케일업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2일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가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진행 중이다. [사진=관악구]](https://image.inews24.com/v1/6bd9c804473fe5.jpg)
현장 상담에 참여한 예비 창업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정부 지원 사업 공모를 준비 중인 박서영(25세) 씨는 "창업 관련 사업에 선정이 되려면 어떤 점이 필요한지는 대외비이기에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는데 생각해 보지 못했던 부분과 어떤 점을 보완해야 되는지 좀 명확하게 짚어주셔서 도움이 됐다"며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이런 행사에 꼭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벤처 1000개·창업가 1만명... 혁신 경제도시 완성
![12일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가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진행 중이다. [사진=관악구]](https://image.inews24.com/v1/52dd0326993dd7.jpg)
관악구는 벤처 기업 유치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결합한 ‘투트랙 전략’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관악구 경제의 대부분을 소상공인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체적인 경제 파이를 키우지 않고서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서울대와 협력해 S밸리 내 1000개 이상의 벤처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고 현재 630여개 기업, 3000여명의 인력이 입주해 있는데 기업이 1000개로 늘고 1만명 이상의 창업 인구가 활동하게 되면 이들의 구매력이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골목상권과 선순환하는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실제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9개의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며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구청장은 이러한 변화를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이 같은 틀이 완성되면 관악이 혁신 경제도시로서 성장해 갈 수 있는 '완성'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관악의 경제 지도를 바꾸기 위해 시작한 사업들이 확실하게 자리 잡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중단 없이 관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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