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트릴리온럭그룹(TRILLION LUCK GROUP)이 로스웰 상장폐지를 위한 2차 공개매수에서 또다시 목표 수량 확보에 실패했다.
최대주주인 저유샹동 대표이사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트릴리온럭그룹은 로스웰의 공개매수 청약 결과, 응모 수량이 102만11주로 예정 수량(713만6493주)의 14.3%에 그쳤다고 12일 공시했다.
![로스웰 CI [사진=로스웰]](https://image.inews24.com/v1/b9982bb80271a3.jpg)
지난 달 로스웰 지분을 84.5%까지 확보하는 데 그치며 1차 공개매수에서 실패한 뒤 그 잔여 지분 15.5%가 공개매수 대상이었다. 공개매수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됐다.
이번에도 트릴리온럭그룹은 상장폐지 요건 충족에 실패했다. 최종 보유 지분은 고작 2.2% 늘어난 86.7% 수준이다.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하기 위해선 자사주를 제외한 발행주식 총수의 95%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1차 때와 동일한 1580원이었다. 1차 공개매수 직전 종가(997원)에 58.8% 프리미엄을 적용했지만,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한다.
지난 2014년 홍콩에 설립된 지주사인 로스웰은 2016년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양주보싱테크놀로지발전과 강소로스웰전기가 실질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다. 두 회사는 중국 현지에서 자동차 전자장비 제품과 공조 설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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