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클래식'이 '린저씨'들의 호응에 힘입어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15일 PC방 정보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리니지 클래식은 전날 PC방 인기 순위 5위(점유율 6.89%)를 기록했다. 국내 RPG 장르 중 1위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1일부터 월정액 서비스(2만9700원)를 시작하며 유료화를 단행했는데, 이후에도 견고한 이용자풀을 유지할 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 상태다.
!['리니지 클래식'. [사진=엔씨소프트]](https://image.inews24.com/v1/c7587a841be248.jpg)
리니지 클래식은 지난 7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이틀 만에 누적 접속자 50만명, 최대 동시 접속자 18만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출시 초반 PC방 인기 순위 3위까지 도약했으며 현재도 톱5를 유지하고 있다.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의 대표작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군주·기사·요정·마법사 등 4종의 클래스 △말하는 섬, 용의 계곡, 기란 지역 등이 오픈된 초기 버전의 콘텐츠 △리니지 IP 이용자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 등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프리 오픈 기간 동안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과 플레이 경험은 리니지 클래식을 더욱 완성도 있게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기준이 됐다"며 "개발진은 이용자분들의 피드백을 가장 우선적으로 검토하며, 이를 바탕으로 게임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온2'에 이어 리니지 클래식까지 흥행하자 반색하는 모습이다. 올해 매출 가이던스 최상단인 2조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기도 했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10일 진행된 실적발표에서 "실제 데이터는 저희가 생각했던 수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리니지 클래식이 기존 리니지 이용자층을 카니발리제이션하는 효과는 있겠으나 리니지 IP 전체로 놓고 보면 굉장히 큰 폭의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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