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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선 공관위원장에 호남 출신 이정현 임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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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호남서 재선…당 '외연확장' 공천 지향 합치"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이정현 대변인 [사진=곽영래 기자]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이정현 대변인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당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공천 과정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장에 이정현 전 대표를 임명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대표 내정 사실을 발표했다. 최고위는 비공개 회의 직후 이 전 대표 임명안을 의결했다.

장 대표는 "이 전 대표는 우리 당 당직자 출신이자, 지역주의 벽을 용기있게 허물어온 존경받는 정치인"이라며 "우리 당의 험지인 호남에서 두 차례 의원으로 당선돼 통합과 도전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또 지난 정부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전략을 앞장서 이끌었다"며 "특정 계파에 얽매이지 않고 당 외연을 확장한 정치적 궤적과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풍부한 정책경험이 당이 지향하는 공천 지향점에 합치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관위원 인선은 이날 발표되지 않았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여성·청년 (비중 확대) 고려될 공관위원이 구성됐다"며 "위원장이 오늘 임명돼 관련 논의가 (추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곡성 출신인 이 위원장은 18대 국회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원내에 입성한뒤 19대·20대 총선에서 전남 순천에 당선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지난 2016년 7월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대표에 당선됐으나 같은해 12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당대표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지난해 대선에선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았다.

이 위원장은 임명 직후 페이스북에 "공관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됐다"며 "국민의힘이 과거의 정당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이라는 것을 공천으로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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