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삼성전자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장에 고해상도 모니터를 공급하며 심판진의 정확한 판정과 현장 중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장 필드 오브 플레이 구역에 삼성전자 37형 모니터 '뷰피니티 S8(S80UD)'가 설치됐다.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6ac31169d66257.jpg)
쇼트트랙은 0.001초 차이로 순위가 갈리는 종목으로, 선수 간 미세한 접촉과 스케이트 날의 위치 등 찰나의 장면이 승패를 좌우한다.
이에 따라 비디오 판독 장비에는 일반 디스플레이보다 높은 수준의 정밀도와 신뢰성이 요구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제품으로 선정된 모니터를 쇼트트랙 경기장 '필드 오브 플레이' 구역과 판정을 심사하는 '비디오 룸'에 공급했다.
심판이 비디오 판정을 진행하는 '필드 오브 플레이' 구역에는 37형 '뷰피니티 S8(S80UD)'이 설치됐다.
이 제품은 4K UHD(3840×2160) 해상도와 16:9 화면비를 지원한다.
기존 32형 대비 확장된 화면을 통해 동일 배율에서도 경기 장면의 세부 요소를 더 크게 확인할 수 있다.
고명암비(HDR10) 기반 색 표현과 명암 표현을 지원해 접촉 순간과 선수 움직임을 보다 선명하게 구현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공식 올림픽 방송사 OBS(Olympic Broadcasting Services)가 운영하는 '비디오 룸'에는 55형 '오디세이 아크(Odyssey Ark)'가 설치됐다.
1000R 곡률의 커브드 스크린을 적용했으며, 4K UHD 해상도와 1ms(GtG)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쇼트트랙처럼 짧은 순간이 판정을 좌우하는 종목에서는 현장에서 어떤 장면을 얼마나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지와 최적의 영상 송출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다양한 현장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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