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고 보조금 지원 기간(3년)이 종료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전문성을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년간의 운영 성과와 차별화된 전략을 인정받아 올해 최종 선정된 전국 46개 지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3,500만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시비를 포함한 총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육 환경을 더욱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9개 프로그램에 464명이 참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특히 이천시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내 장애인 유관 기관과 협업해 △인공지능(AI) 배움터 △온라인 판매 전문가 양성 △디지털 드로잉 및 콘텐츠 제작 등 미래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천의 지역색을 살린 도예 교육을 비롯해 요리, 업사이클링 공예 등 총 2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3년간의 안정적인 운영과 2년 연속 특성화 사업 선정은 이천시 평생학습의 저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단순한 배움을 넘어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고도화된 평생학습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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