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신경외과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원병원은 신경외과 전문의 부재로 인해 교통사고 외상 환자나 낙상으로 인한 척추 골절 환자를 인근 대학병원으로 전원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고령 환자의 경우 이송 과정에서 통증과 보호자 부담이 가중되며 지역 내 진료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신경외과 개설로 △척추 압박골절 △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 주요 척추 질환에 대한 전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졌다.
새로 초빙된 의료진은 공공의료 경험을 갖춘 신경외과 전문의로, 지역 환자 중심의 책임 진료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응급실을 찾는 외상 환자에 대한 신속한 처치는 물론, 만성 요통으로 고통받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체계적인 진료 기반도 마련됐다.
또 신경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와의 협진 체계를 통해 수술부터 재활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며 지역 공공의료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김덕원 병원장은 “이제 척추 외상 환자를 타 병원으로 전원해야 했던 안타까운 상황을 해소하게 됐다”며 “허리 통증이나 외상 발생 시 지역에서 믿고 찾을 수 있는 든든한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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