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에 매출 330억원과 영업손실 59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9.6% 감소했고, 영억손실은 44.3% 늘었다.
![두산로보틱스 CI. [사진=두산로보틱스]](https://image.inews24.com/v1/f433dc186dc3dc.jpg)
두산로보틱스는 "글로벌 제조경기 둔화와 미국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선진 시장에서의 매출이 감소했고 연구개발(R&D) 인력 채용, 원엑시아 인수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으로 인해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130억원과 영업손실 16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었고, 영업손실은 2.4% 줄었다.
지난해 인공지능(AI) 혁신을 선언한 두산로보틱스는 올해를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지능형 로봇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인수한 원엑시아를 두산로보틱스 미국법인과 합병해 북미·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의 거점으로 두고 직영 영업 및 판매채널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원엑시아는 EOL(제품을 포장하고 팔레타이징하는 제조업 라인의 마지막 공정)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했고, 수주 잔고도 지난해 말 기준 약 220억원(1490만 달러)을 확보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연내 AI를 적용한 팔레타이징 솔루션과 디팔레타이징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제품 대비 성능과 품질 수준을 강화한 차세대 협동로봇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두산로보틱스는 제조업에서 숙련공 수준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기술 및 인재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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