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경찰청장을 지낸 국민의힘 소속 윤희근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1일 충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며 ‘잘 사는 충북’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의 잠재력을 깨워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만들고, 충북도민의 소득과 자산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충북은 지리적으로 대한민국 중심에 있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중앙정부 지원과 발전 속도가 더딘 점을 도민들도 공감하고 있을 것”이라며 “바이오헬스, 반도체,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항공물류, 힐링관광, 마이스 산업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미래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주요 과제로 △예방 중심의 충북형 안전 시스템 구축 △세대별 맞춤형 정책 △지역 균형발전 △물가 등 민생 안정 등을 제시했다.
윤희근 예비후보는 “14만 대한민국 경찰 조직을 이끌었던 수장으로서 경험을 남김없이 모두 충북에 바치겠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도지사, 도민 삶을 끝까지 지켜내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충남 통합 추진에 따른 충북 역차별 우려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 충북이 추진하는 특별자치도가 현실적으로 타당하다”며 “특례와 공공기관 유치, 재정 지원 등 혜택을 먼저 확보하고 충청권 연합은 그 다음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윤희근 예비후보는 지난 1987년 경찰대학(7기)에 진학해 1991년 졸업했다. 충북경찰청 1부장과 청주 흥덕경찰서장 등을 지냈고, 2022년 8월부터 2년간 경찰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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