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윤대기 변호사, “계양을, 인천 정치 1번지…한동훈 나오면 피할 이유 없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계양 테크노밸리·역세권 개발로 수도권 중심 도약 구상
이재명 정부와의 정책 연결 고리, “중앙과 계양 잇는 역할”

[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윤대기 변호사가 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윤 변호사는 “위기를 키우는 정치가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로 대한민국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민변 인천지부장 출신인 그는 2004년부터 인천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인천시 인권위원장과 공정경제위원장을 지냈고,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감사·상임이사로 국가 공기업 행정 경험도 쌓았다. 제21대 대선 당시 계양구을 총괄 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했던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정부 정책과 직접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대기 변호사 사진 [사진= 아이뉴스24]

■ 계양에서 정치에 나서게 된 개인적인 계기는 무엇인가

계양에서 나고 자라며 자연스럽게 이곳에서 정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품어왔다.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출마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계양구을에서 이재명 국회의원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도왔다.

이후 2025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총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조직을 이끌었고 계양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경험을 계기로 계양과 인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위해 직접 역할을 해야겠다는 판단에 따라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준비하게 됐다.

■ 국회의원이 된다면 계양에서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할 수 있는 핵심 공약은 무엇인가

계양은 역사와 문화, 생태 자산은 물론 산업·교통·경제 측면에서도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아직 그 가능성이 충분히 부각되지 못했지만, 현재 추진 중인 계양 테크노밸리와 계양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된다면 계양은 인천을 넘어 수도권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본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지향하는 균형 발전과 미래 산업 육성 기조에 발맞춰 이러한 지역 개발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제도와 예산으로 뒷받침하고 싶다.

윤대기 변호사 사진 [사진=아이뉴스24]

■ 민주당 공천 방식으로 전략공천과 경선이 거론되고 있다. 전략공천이 이뤄질 경우 이에 대한 대응과 입장은 무엇인가.

계양은 대통령 당선 지역이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정치 1번지로, 민주당 내에서도 상징성이 큰 지역이다. 이런 점에서 전략공천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전략공천이 이뤄진다면 결국 지역 기반과 중앙 정치 소통 능력을 함께 갖춘 후보가 선택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바로 그 조건에 윤대기, 제 자신이 가장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계양과 중앙을 잇는 역할을 수행할 준비와 강점을 갖추고 있다고 본다.

아직 출마와 관련해 여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계양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끌 수 있는 방향으로 전략공천이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 아직 가정이지만, 만약 본선에서 한동훈 전 대표와 맞붙는 구도가 형성된다면 선거에는 어떤 자세로 임할 계획인가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는 있지만, 실제로 계양에 출마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계양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국민의힘이나 보수 진영 입장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는 지역 기반을 갖춘 후보라고 생각한다. 나는 계양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왔고 민주당 지지층은 물론 합리적 보수 성향 유권자들로부터도 신뢰를 얻고 있다고 본다.

만약 한동훈 전 대표가 계양에 출마해 경쟁하게 된다면 이를 피할 이유는 없으며 경쟁 자체를 환영한다. 지역과 현장을 잘 아는 후보가 선택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런 점에서 본선에서 맞붙게 된다면 상당한 차이로 승리할 수 있다고 본다.

윤대기 변호사 사진 [사진=아이뉴스24]

■ 이번 보궐선거를 앞두고 계양 유권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인터뷰를 하며 많은 자신감을 표현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낀다. 그동안 변함없이 활동해 온 과정에 대해 많은 분들이 믿음을 보내주고 지지와 조언을 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 믿음을 늘 마음에 새기며 더욱 성실하게 임할 생각이다.

늘 ‘진인사 대천명’이라는 말을 마음에 두고 있다. 결과가 어떻든 주어진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이후의 과정은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본다. 앞으로도 의로움과 겸손함을 잃지 않고, 변함없이 계양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윤대기 변호사와의 이번 인터뷰는 계양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기반 정치인’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하는 자리였다. 지역에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중앙 정치와 행정을 연결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그의 의지가 분명히 드러난다. 계양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정치인이 국회에서 어떤 방식으로 지역의 목소리를 구현해 나갈지 주목된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윤대기 변호사, “계양을, 인천 정치 1번지…한동훈 나오면 피할 이유 없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