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의 소비 부담을 낮추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를 추가 지정했다.
북구청은 최근 고성동 일원을 11번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며, 설 명절 전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북구는 대구시 전체 골목형상점가 54개소(2026년 2월 9일 기준) 가운데 가장 많은 골목형상점가를 보유한 자치구가 됐다.

북구청은 앞서 올해 1월 매천동, 칠성로, 관음동화, 산격대우상가 등 4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데 이어, 2월 들어 고성동을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총 127개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추진 중이며,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민과 귀성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골목상권을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로,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는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골목상권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정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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