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부안군의회가 농식품부의 전북 이전과 반도체 클러스터의 새만금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안군의회는 10일 제3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관과 산업의 전북 이전을 촉구했다.

부안군의회는 우선 이강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 농정 혁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등 전북특별자치도 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전북은 농촌진흥청 등 R&D 기관이 밀집해 있고, 광활한 새만금 농생명용지를 보유한 농업의 심장부”라며,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마사회가 전북에서 하나의 생태계를 구축해야 글로벌 농생명 메카가 완성될 것”이라며 농정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농식품부의 전북 이전을 정부에 요구했다.
또 이현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새만금 이전 촉구 건의안'도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현기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전력 공급망 문제와 사회적 갈등을 지적하며 글로벌 RE100 이행이 필수인 상황에서 풍부한 재생에너지 기반을 갖춘 새만금이야말로 반도체 산업의 최적지”라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새만금 이전을 강력히 제안했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건의안은 국가 주요 정책에 지역의 여건과 강점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는 군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대변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과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대통령실과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기관에 전달된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69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