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주정봉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부위원장이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 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10일 공식 선언했다.
주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이 주인되는 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서구를 충남대전통합특별시의 중심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과학공원형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서구를 AI 기반 미래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하며, 통합 특별시 보조금 20조원 가운데 1조원 규모의 AI 관련 재원을 유치해 ‘과학공원형 AI 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축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행정 분야에서 구청장과 주민 간 상시 소통이 가능한 ‘소통폰’ 도입을 제안했다. 민원은 AI 시스템이 분류하고, 공무원이 현장을 담당하는 구조를 통해 주민이 직접 구청장과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맞춤형 균형 발전 방안과 관련, 둔산지역을 재건축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도마·복수·정림·가장·괴정·내동·변동 지역을 도시재생 방식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관저와 도안지구에는 복합 문화공원 조성을, 기성권에는 햇빛연금 도입을 통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복지와 교육 분야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약속했다. 아울러 AI 기반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로 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와 일자리 확대를 통한 청년 도시 조성, 과학과 문화가 결합된 글로벌 과학문화 수도 실현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주 부위원장은 서구의 장기 비전과 관련해 세 가지 핵심 제안을 내놓았다. 충남대전통합특별시 5개 구의 중심 구로서 특례시 승격을 추진하고, ‘서구’ 명칭을 주민 주도로 변경해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통합시대에 대비해 대전시청사를 서구청사로 활용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주 부위원장은 “도시의 이름과 미래를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민주주의 도시를 만들겠다”며 “작은 민원부터 큰 변화까지 책임지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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