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공주 지역 예술단체가 백제 전통과 셰익스피어를 결합한 창극으로 국비를 따냈다. 문화체육관광부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서 (사)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우수 예술단체를 키워 안정적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의 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제도다. 공연예술 생태계의 균형 성장이 목표다.
공주시는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공연장 백제문화전당과 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을 연결해 사업을 준비했다. 백제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콘텐츠 기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으로 국비 1억3500만원을 확보했고 시비 9000만원을 더해 사업을 추진한다. 작품 ‘백가의 난’은 백제 서사를 토대로 셰익스피어 ‘맥베스’를 결합한 판소리 중심 창극이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전통음악극으로 10월 백제문화전당에서 공연한다.
시는 지역 예술인·시민 네트워크를 활용해 문화예술 향유를 넓히고 재단은 공연장 유통망으로 창작 공연 확산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선정이 전통예술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중앙부처 사업을 적극 유치해 문화예술 정책의 지속성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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