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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플러스, 작년 적자 지속…"성장 기반 구축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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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재편으로 실적 악화⋯올 상반기 중 화장품 등 신제품 출시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기업 엑스플러스가 계열사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라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엑스플러스는 지난해 결산 결과 연결 기준 51억원의 순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적자폭이 31% 가량 확대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101억원으로 3.36%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9억원으로 전년비 10.69% 가량 손실폭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적자가 지속됐다.

엑스플러스 CI [사진=엑스플러스 ]
엑스플러스 CI [사진=엑스플러스 ]

이에 대해 엑스플러스 측은 "작년은 단기 실적 확대보다는 모바일 액세서리와 화장품 사업 전반에 걸친 사업 구조 정비와 성장 기반 구축에 집중한 해"라고 전했다. 지난해 시그널웨이브와 에그클리닉을 인수한 이후 제품 연구개발(R&D) 등 투자 비용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악화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B2C 자회사들의 실적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고, 각종 신제품 출시가 예정된 올해부턴 실적 반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작년엔 자회사 시그널웨이브와 에그클리닉을 중심으로 올해 신규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실제로 자회사 에그코스메틱은 기존 더마코스메틱 라인업에 더해 오는 4월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유통망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그널웨이브는 올해부터 새로운 신제품 출시 체제를 도입한다. 올 2분기부터 단일 SKU(최소 재고 관리 단위) 기준의 신제품을 매달 내놓기로 한 것이다. 그간 K뷰티가 성분과 기능에만 집중해 왔다면, 시그널웨이브는 제품 사용 경험 전반에서 느껴지는 감각적 요소를 강화한 이른바 '센서리 퍼스트(Sensory-First)' 전략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울 계획이다.

특히 틱톡·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 콘텐츠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 디자인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제품 개봉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에 콘텐츠가 되도록 제품 경험을 설계하겠단 전략이다. 현재도 제품 기획 단계부터 북미 MZ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확산을 고려하고 있다

기존 주력 사업인 모바일 액세서리 부문도 강화한다. 엑스플러스는 작년 모바일 게임 '원신' 에디션 등 신규 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지식 재산권(IP) 기반 콘텐츠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엑스플러스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신규 사업인 B2C 부문서 출시된 신제품이 실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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