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현대건설은 압구정3구역을 초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건축설계사 모포시스(Morphosis)와 람사(RAMSA, Robert A.M. Stern Architects)와 손잡고 압구정3구역을 초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협업하는 압구정3구역 설계사 람사(RAMSA, Robert A.M. Stern Architects). [사진=현대건설]](https://image.inews24.com/v1/f94b2fb2be4ea4.jpg)
RAMSA는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 인근 초고급 주거 타워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220 Central Park South)'를 설계한 건축사무소로, 하이엔드 주거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건물은 2019년 펜트하우스가 약 2억3800만달러(한화 약3500억원)에 거래되며 미국 주택 거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모포시스는 2005년 건축계 최고 권위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톰 메인(Thom Mayne)이 설립한 설계사무소로 미국 오바마 행정부 시절 정부 자문 역할도 수행하며 공공 및 대형 프로젝트에서 설계 역량을 입증해 왔다. 유기적인 곡선 형태와 파라메트릭 디자인을 활용한 미래지향적 건축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교통국 센터 △샌프란시스코 연방 컴플렉스 △오리건 대법원 청사 등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했다.
압구정3구역은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한강 조망과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브랜드 유산이 반영된 초고층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두 설계사는 각자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압구정3구역의 입지와 상징성에 맞는 설계를 공동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람사의 클래식한 하이엔드 주거 디자인과 모포시스의 혁신적인 건축 언어를 결합해 압구정3구역을 국내 대표 주거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설계사와의 협업을 통해 압구정3구역의 입지적 가치와 상징성에 걸맞은 주거단지를 구현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고급 주거 랜드마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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