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대한조선은 지난 6일 마샬 소재 선사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조선 야드 전경 모습. [사진=대한조선]](https://image.inews24.com/v1/f3403166faa144.jpg)
수에즈막스급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선박을 뜻하는데 일반적으로 약 13만~15만 톤급 선박이 해당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 2척은 2028년 8월과 12월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대한조선은 지난 1월 중순 4척, 1월 말 2척을 계약한 데 이어 추가 물량을 확보했다. 이로써 대한조선은 올해 8척의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을 확보했으며, 이는 전 세계 발주 물량(13척)의 62%에 해당한다.
이번에 발주한 선사는 지난해 11월, 대한조선과 첫 건조계약을 체결한 후 3개월만에 추가 발주를 확정했다.
수주 금액은 척당 약 1290억원 수준으로 최근 시장에서 형성된 동종 선박의 평균 가격보다 높은 수준에서 계약이 체결됐다.
수주 목표도 빠르게 달성하고 있다. 이달 기준 대한조선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약 1조200억원 규모로 목표의 70% 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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