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국내 기업 97.8%가 올해 설 연휴 기간 휴무를 실시하고, 특히 64.8%는 5일간 휴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연휴 기간이 ‘4일 이하’는 26.1%, ‘6일 이상’은 9.2%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근 전국 5인 이상 기업 447곳을 대상으로 ‘2026년 설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2026년 설 휴무일수 분포 표. [사진=경총]](https://image.inews24.com/v1/d239c0c8b7ca2a.jpg)
6일 이상 쉬는 기업들은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에 따른 의무 휴무를 이유로 든 경우가 가장 많았다.
설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는 기업은 58.7%로 집계됐다. 전년(61.5%) 대비 2.8%포인트 낮아졌다.
상여금 지급 방식은 ‘정기상여금으로만 지급’이 66.3%로 가장 많았다. 별도 상여금 지급 수준은 ‘전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이 85.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설 경기 체감도는 작년보다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올해 설 경기가 전년보다 “악화됐다”는 응답은 39.5%로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에서 같은 응답 비중이 60.5%였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기업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은 ‘증가’ 응답이 50.9%로 ‘감소’(36.0%)보다 높았다.
경총은 “설 휴무는 대체로 5일이 주류를 이루고, 경기 악화 체감은 지난해보다 완화된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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