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5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관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갈라 디너에 참석해 각국 정상급 인사 및 글로벌 기업가들과 교류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5일(현지시간) 열린 갈라 디너 행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뒷줄 오른쪽 4번째)이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앞줄 오른쪽 6번째) 및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앞줄 오른쪽 7번째), JD 밴스 미국 부통령(앞줄 오른쪽 5번째) 등 함께 참석한 세계 각국의 정상급 지도자, 기업인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이탈리아 대통령실 홈페이지]](https://image.inews24.com/v1/d36ccefa987b7c.jpg)
이 행사는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중 유일한 IOC 최상위 후원사 ‘올림픽 파트너(TOP)’ 자격으로 참석했다.
갈라 디너에는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JD 밴스 미국 부통령,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등이 자리했다.
재계 관계자는 “IOC 갈라 디너는 글로벌 정세와 비즈니스 현안이 논의되는 물밑 외교의 장”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때도 현지를 찾아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혔다.
당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초청으로 열린 기업인 오찬에 참석해 주요 글로벌 경영진과 회동했다.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에서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삼성의 올림픽 후원은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시절부터 이어져 왔다.
삼성은 1997년부터 30년째 올림픽 TOP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후원 계약은 202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까지 연장돼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올림픽 후원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위상과 스포츠 외교 역할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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