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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CTX' 세종지역 주요 거점 정류장 설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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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빈 의원 발의, 세종터미널역 포함 노선 국가기본계획 반영 요구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세종시의회는 6일 제1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 주요 거점 정류장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CTX 세종 구간 노선에 세종지역 내 주요 거점 정류장, 특히 세종터미널역을 포함한 안을 최종 확정해 국가 기본계획에 반영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는 내용이다.

김동빈 의원(국민이힘, 부강·금남면·대평동)이 대표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정부가 공개한 CTX 후보 노선 가운데 세종시를 경유하되, 단순 통과가 아닌 지역 내 핵심 거점에 정류장을 설치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세종시의회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 주요 거점 정류장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사진=세종시의회]

결의문은 세종터미널역을 세종지역 광역 교통의 중심 거점으로 명시하며, 행정수도 기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추진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CTX와 세종터미널역을 연계한 환승 체계 구축이 광역 교통망 효율성과 세종시 자족 기능을 함께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결의문에서는 세종터미널역이 고속버스와 철도를 연계하는 환승 거점으로 기능해 행정수도 세종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도 역세권 개발과 연계 교통의 중요성이 언급된 만큼, 세종지역 내 CTX 정류장 설치를 통해 균형발전의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도 담겼다.

세종시의회는 정부에 공개된 후보 노선 중 세종터미널역 등 세종지역 주요 거점 정류장을 포함한 안을 최종안으로 확정하고, 이를 CTX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민간투자사업 협상 과정에서도 공공성과 균형발전을 고려한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안을 대통령실과 국회,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에 이송할 예정이다.

/세종=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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