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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 클래식' 출격…다시 시작된 추억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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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무료 서비스 개시…월정액제 방식으로 제공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초창기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리니지 클래식'이 출시됐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리니지 클래식의 한국과 대만 사전 무료 서비스를 이날 시작했다. 오는 11일부터는 월정액 서비스(2만9700원)로 플레이 가능하다.

'리니지 클래식'이 오늘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이 오늘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소프트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PC MMORPG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4종의 클래스 △말하는 섬, 용의 계곡, 기란 지역 등이 오픈된 초기 버전의 콘텐츠 △리니지 IP 이용자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 등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리니지 IP의 핵심 콘텐츠를 추가하는 한편 과거에 다뤄지지 않았던 스토리나 리니지 클래식만의 오리지널 신규 콘텐츠도 선보이며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리니지 클래식은 1월 14일부터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해 총 세 차례에 걸쳐 15개 서버를 추가할 정도로 이용자가 몰렸다.

리니지 클래식은 최근 '쓰론앤리버티(TL)', '아이온2' 등 엔씨소프트가 선보이고 있는 이용자 친화적인 과금(BM) 정책이 유지될 전망이다. 한때 리니지 클래식은 다중 클라이언트와 월정액 외에 유료 시즌패스 상품을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이용자들의 반발이 일자 회사 측은 유료 패스 판매 계획을 철회하고 다중 클라이언트 역시 1PC당 최대 2클라이언트만 허용하기로 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클래식은 단순히 새로운 게임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의미 이외에도 여러분들의 소중한 추억을 복원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겠다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저희 개발진 일동은 항상 유념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즉각 반영할 수 있는 리니지 클래식 개발팀이 되겠다"고 밝혔다.

증권가는 월정액제 방식으로도 리니지 클래식이 1000억원대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리포트를 통해 "리니지 클래식의 결제액은 2026년 1005억원으로 이는 정액제 기반 판매만을 산입한 결과"라며 "한국 AU(Active User) 30만명과 대만 AU 15만명을 초기 기준으로 잡은 매출 추정치"라고 분석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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