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0대 그룹 총수들과 간담회를 가진 지난 4일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이 대통령 자리에 잘못 앉을 뻔해 현장에서 웃음이 터진 영상이 5일 공개됐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이 대통령 자리에 잘못 앉을 뻔해 현장에서 웃음이 터졌다. [사진=MKTK 유튜브 캡처]](https://image.inews24.com/v1/2e79df022ddf3a.jpg)
이날 유튜브에 공개된 지난 4일 '청년 일자리와 지방 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 간담회' 현장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최창원 SK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장인화 포스코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허태수 GS 회장, 조원태 한진 회장 등 10개 그룹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이 입장 전 주요 기업 총수들이 자신의 자리를 찾아 앉는 자리에서 다른 기업 총수들이 폭소를 터트리는 해프닝이 있었다.
다름 아닌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무심코 비어 있는 자리에 앉으려고 했는데, 다름 아닌 이 대통령의 자리였던 것.
행사 관계자가 옆 자리를 안내했고, 정 회장은 실수를 알아채고 다른 좌석에 착석했다.
이에 정 회장의 맞은 편에 앉아 있던 이재용, 신동빈, 구광모 회장 등이 크게 웃음을 터트렸고, 다른 측에서는 "야망 있으시네" 라는 농담도 나왔다.
누리꾼들은 "소탈하고 강단 있고 멋지시다"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 "회장님께서 몸 개그를 하시다니" 등으로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간담회장에 들어선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인사하던 도중 이재용 회장에게 "해외 (일정을) 취소하고 오셨다면서요"라고 묻기도 했다.
이 회장은 "당연합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그룹 총수 등 경제계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은 "주요 10개 그룹은 5년간 약 270조원 규모의 지방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10대 그룹 외에도 다 합치면 300조원 정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런 투자 계획이 예정대로 집행되면 5년간 525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 221조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한경협은 예측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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