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오상록 원장은 5일 부설 국가녹색기술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Green Technology, NIGT) 제5대 소장으로 오대균 박사를 임명했다.
오 신임 소장은 2026년 2월 5일부터 2029년 2월 4일까지 3년 도안 국가녹색기술연구소를 이끈다. 녹색·기후기술 연구개발(R&D) 정책 수립과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녹색성장 분야 국제협력 지원을 총괄한다.
NIGT는 2013년 설립 이후 ‘국가 녹색기술 정책 수립과 국내외 기술협력 지원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 기여’를 임무로 삼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전담기관’ ‘글로벌 R&D 전략지도 관리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오대균 녹색기술연구소 제5대 소장. [사진=KIST]](https://image.inews24.com/v1/ed47713443f45b.jpg)
오 신임 소장은 급변하는 기후환경과 가속화되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탄소배출 감축을 단순한 비용 부담의 관점이 아닌 경쟁력의 지표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뒷받침하는 기관으로 NIGT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 소장은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자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에너지공단과 서울대 등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탄소시장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기후대책실장과 기후대응 이사를 역임했다. UN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탄소시장 감독기구의 아시아 대표 위원으로 활동했다.
오 소장은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수립을 비롯해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되는 온실가스 관리 책임 등 급변하는 국제·국내 환경 속에서 국가녹색기술연구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연구소가 국가 목표 달성과 탄소중립 실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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