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안장헌 충남도의원(50·더불어민주당)이 아산시장 선거전에 뛰어들며 ‘혁신형 시장’ 카드를 꺼냈다. 관리와 안정에 머문 행정을 속도와 현장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이다.
안 의원은 5일 아산시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아산은 무채색 행정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혁신은 제도보다 태도와 속도의 문제”라고 말했다.
공약으로 시민 직통 핫라인, 찾아가는 시장실, 회의 실시간 공개를 제시했다. 그는 “시민의 답답함에 즉각 반응하는 사이다 행정이 목표”라고 했다.

안 의원은 현직 시장과 관료 출신 입후보 예정자들과의 선명한 대비를 강조했다. “보고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함께한 18년의 정치 이력도 풀어냈다. 2008년 강 실장의 요청으로 아산에 정착한 뒤 18년간 민주당의 깃발을 지켜왔다는 것이다.
그는 “패배 뒤 텅 빈 사무실에 홀로 남았던 순간도 있었지만 ‘정치는 시민 편’이라는 믿음으로 버텼다”며 “중앙과 지역을 잇는 실행형 시장이 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득권에 빚진 것이 없다”며 “학연·지연이 아닌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 의원은 아산시의원 2선과 충남도의원 2선을 거치며 예결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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