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위탁 수수료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큰 폭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3816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1792억원 대비 약 11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4885억원으로 73.3% 뛰었다.
![신한투자증권 여의도 TP타워 본사 [사진=신한투자증권]](https://image.inews24.com/v1/59e1e131f871f3.jpg)
수수료 수익은 9141억원으로 전년 대비 26.6% 뛰었다. 2024년 7221억원에서 1년 만에 1919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위탁 수수료 부문 수익이 45.2% 증가한 5639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금융상품 부문은 723억원으로 14.3% 늘었다. 투자은행(IB) 부문은 6.7% 늘어난 1794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냈다.
상품운용 수익성도 대폭 개선됐다. 작년 신한투자증권의 상품운용 수익은 1470억원으로 같은 기간 54.3% 증가했다.
아울러 비용에 포함되는 대손상각비가 줄어든 점도 순익 실적에 기여했단 분석이다. 작년 대손상각비는 11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감소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증시 호조에 따라 투자자들의 주식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했다"며 "이에 위탁 수수료, IB, 상품운용 등 부문에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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