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2026년 대통령 설 명절 선물에 대구 달성군 유가농협의 ‘초록미가’ 쌀이 포함되며, 달성 농특산물의 품질 경쟁력이 다시 한 번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
5일 달성군에 따르면 청와대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호국영웅과 사회적 배려 계층 등 각계각층에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올해 설 선물은 그릇·수저 세트와 함께 ‘5극 3특’ 권역의 대표 특산물로 구성된 집밥 재료 세트로 마련됐다.

5극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을, 3특은 강원·전북·제주를 의미한다. 전국 각지의 농특산물을 고루 담아 지역 균형 발전과 상생, 통합의 메시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이 가운데 대경권 대표 품목으로 달성군 유가읍에서 생산되는 ‘초록미가’ 쌀이 쌀·잡곡 3종 세트에 포함됐다. 초록미가는 비슬산 자락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멥쌀로,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부드럽고 아밀로스 함량이 적절해 찰기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유가농협은 단일 품종만을 선별해 출하하고, 최신 미곡종합처리장(RPC) 시설에서 건조·저장·도정·선별·연미 과정을 거쳐 위생과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앞서 유가농협은 2009년 설 명절 오색떡국, 2013년 추석 유가찹쌀, 2014년 설 명절 흰 떡국, 2015년 추석 유가찹쌀 등 여러 차례 대통령 명절 선물 납품 실적을 쌓아왔다.
초록미가 쌀은 달성군 공동브랜드 ‘참달성’에도 포함된 대표 농산물이다. 달성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산물 품질 관리와 농업인 교육, 판로 개척 등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변성국 유가농협 조합장은 “달성군의 깨끗한 자연과 농업인들의 정성이 담긴 쌀이 대통령 설 명절 선물로 다시 선정돼 뜻깊다”며 “이번 계기로 초록미가 쌀의 품질이 전국적으로 더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비슬산과 낙동강을 품은 달성의 천혜 환경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국가 대표 명절 선물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더 많은 시민이 건강하고 맛있는 달성 농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오는 15일까지 설 명절 농특산물 특별행사를 진행 중이다. 행사 기간 동안 전 품목 무료배송과 사은품 혜택이 제공되며, 초록미가 쌀을 포함한 제품은 ‘참달성’ 공식 쇼핑몰과 영농조합법인 마스터파머 온라인몰, 롯데백화점 대구점 식품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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