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이권재 오산시장, 경찰 압수수색 “지방선거 겨냥 정치수사” 입장문 발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기부 키오스크 ‘제1호 기부자’로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오산시]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이권재 경기도 오산시장이 지난 4일 진행된 가장동 옹벽 붕괴 사고 관련한 경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겨냥한 명백한 정치수사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5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7월 22일 1차 압수수색 당시 소관 부서인 안전정책과와 도로과, 기획예산과에 대한 수색이 전방위적으로 광범위하게 실시됐고, 나를 포함한 공직자 모두가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왔다. 요구 자료도 충실하게 제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직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의 면밀하고 종합적인 사고 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시장 집무실을 비롯해 시청의 여러 부서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것은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겨냥한 표적 수사, 정치 수사"라고 했다.

그는 "그동안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는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수사, 재판 등을 선거 이후로 연기해 왔다"면서 "그럼에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시장인 나에게 집중 포화를 하는 것은 사정 권력의 횡포"라고 주장했다.

이권재 시장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밝히는 데 적극 협조할 것이고, 조금의 책임도 모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찰은 야당 탄압, 정치적 수사가 아닌 공명정대한 수사를 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중대시민재해 3대 요건인 인력과 조직, 예산과 관련해 △인력·조직 확대를 위한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 3년간 185억 증액 △도로 유지보수 예산 2배 가량 증액(2022년 45억→2023년 이후 80억) 등을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시민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금암터널↔가장교차로간 임시도로가 오는 5월 개통 예정"이라고도 밝히기도 했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중대시민재해) 혐의를 받는 이 시장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22일에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오산시와 시공사, 감리업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지만, 이 시장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산=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권재 오산시장, 경찰 압수수색 “지방선거 겨냥 정치수사” 입장문 발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