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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통시장 정비 공공지원 통합기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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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노후화와 소비 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재도약시키기 위해 ‘부산형 공공지원 시장 정비 통합기획’을 추진한다.

‘부산형 공공지원 시장 정비 통합기획’은 공공이 먼저 기획하고 상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시장 정비 사업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특히 시와 구·군이 시장 정비에서 가장 어려운 초기 착수 단계를 책임지고 기획·분석·조정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사업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현재 부산에는 모두 189개의 전통시장이 있으며, 이 중 정비가 필요한 노후 시장이 107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합기획의 주요 내용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사업성 분석과 기획설계 지원, 사업추진계획 수립 용역 지원, 정비 기간 중 상인 생업 보호를 위한 임시시장 조성 지원, 주민과 상인 참여 확대 등이다.

시는 이와 함께 시장 정비 사업이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운영기준과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제도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공공지원 시장정비 통합기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날 16개 구·군, 부산경제진흥원, 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통합기획은 공공이 먼저 기획의 길을 열고 민간과 상인, 주민이 함께 시장의 미래를 완성해 가는 새로운 시장정비모델”이라며 “상인에게는 안정적인 삶터를, 시민에게는 더 나은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전통시장이 다시 지역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우리시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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