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넘어 글로벌 국제 규범 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해 전문가 그룹의 국가전략 포럼을 연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인공지능 규범협회 준비위원회는 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SKY31 컨벤션에서 '글로벌 피지컬AI·데이터·모빌리티 국가전략 포럼(Global Strategic Forum on Physical AI, Data, and Mobility)'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흩어져 있던 AI·모빌리티 연구 그룹을 국가전략 차원으로 결집하고,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AI 규범(Norms)과 표준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규범협회 준비위원회(TF)'가 공식 발족한다. 국립한국해양대 신동훈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박대조 인제대 특임교수가 사무총장을 맡아 대한민국이 글로벌AI 규범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
아울러 행사에서 '피지컬AI(Physical AI) 기반 자율주행 E2E 안전 검증' 기술이 세계 최초로 공개 시연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로봇 모빌리티에 탑재되는 AI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에 따른 변경 이력을 추적한다. 또 고위험 주행이나 행동 패턴을 정량화해 모빌리티 안전성을 입증하고 사용자로 하여금 안전한 사용을 가이드 받으면서 동시에 안전운전을 독려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연은 실제 차량과 엔비디아(NVIDIA) 옴니버스(Omniverse) 기반의 디지털 트윈 환경을 연동해 진행된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국립한국해양대를 비롯해 스탠포드 코리아, 퍼듀대학교(Purdue Univ) 등 국내외 석학들과 전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 기술총괄 등 글로벌 산업계 리더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실리콘밸리의 기술력과 한국의 인프라를 결합한 '데이터 시티(Data City) & Physical AI Hub' 구축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