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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지속…충북도 “산불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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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충북 지역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충북도는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1월부터 오는 5월까지를 산불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홍보 강화와 취약지역 집중 순찰 및 단속,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충북지역은 1월 말~2월 초 기준, 실효습도가 40% 안팎으로 낮아지며 건조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4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산불재난 관계기관 회의 모습. [사진=충북도]

실효습도가 50% 아래로 내려가면 화재 가능성이 높아진다. 3일 청주는 실효습도가 26.74%까지 낮아지기도 했다.

지난 한 해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25건. 이중 논·밭두렁 소각과 입산자 실화 등이 15건으로, 60% 이상의 산불 요인이 인재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욱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최근 건조한 기후로 인한 봄철 산불은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씨 관리와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연구소는 산불감시원 10명, 산림재난대응단 2개 조 8명을 8개 시·군에 위치한 도유림에 배치했다.

민가나 등산로 입구에 산불 조심 현수막 설치, 산불 예방 확성기(캠페인) 방송 등 홍보 활동을 펼치면서 드론 예찰 활동도 강화했다.

충북도는 이날 ‘2026년 산불재난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산림항공·소방·기상·경찰·중부지방산림청·군부대 등 21개 기관과 협업 대응 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김진형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최근 산불은 건조·강풍 등 기상 여건의 영향으로 발생 시점이 앞당겨지고 대형화 속도도 빨라지는 추세”라며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신속한 초동대응, 그리고 관계기관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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