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는 'K-원전, 규제에 달렸다' 정책세미나가 오는 11일 오전 9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

원전은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대형 원전 중심의 경직된 규제 체제에 묶여 있다. 세미나는 지속 가능한 K-원전 발전을 위해 기술 중심의 유연하고 예측 가능한 규제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전 원자력학회장)가 '대형원전 규제방향'을 주제로,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가 'SMR 및 4세대 원전 규제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최성민 한국원자력학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패널 토론에는 임시우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정책국장, 이우상 한국수력원자력 규제협력처장, 문주현 단국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박상덕 전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장, 고범규 사실과과학네트워크 이사, 설영실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회장이 참여한다. 사회는 류재수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진핵주기기술개발부장이 진행한다.
박충권 의원은 "에너지 정책은 이념이 아니라 기술과 현실의 문제"라며 "신규 원전 건설을 국민 70%가 찬성한 만큼 안전은 확실히 지키되, 기술 발전과 현장 여건을 반영하는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원전 규제 개혁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