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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창포원, 대한민국 지역문화 대표 공간…로컬 1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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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지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혜택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제1호 지방 정원인 거창 창포원이 대한민국 대표 지역 문화공간으로 이름을 올렸다.

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거창군 등에 따르면 문체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 100(지역문화 매력 100선)’에 거창 창포원이 최종 선정됐다.

‘로컬 100’은 문체부가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지역이 보유한 문화자원 중 특색있는 문화공간과 콘텐츠 100개를 선정해 국민에게 지역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로컬 100'에 선정한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 창포원 전경. [사진=경상남도 거창군]

이번 2기 선정은 전국 228개 지자체, 문화체육관광부의 2030 정책자문단 MZ 드리머스, 4070 지역문화 매력 기자단 등 국민발굴단의 추천을 받은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거창 창포원은 꽃창포와 다양한 수생식물을 중심으로 사계절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산책 공간으로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 2021년에는 경상남도 제1호 지방 정원으로 지정됐다. 자연 친화적 공간 조성과 지역 축제, 문화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지역문화 거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도 이러한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문화공원의 기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로컬 100 선정으로 거창 창포원은 국가 차원의 홍보 지원과 다양한 문화 연계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거창군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거창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로컬 100과 연계한 홍보와 문화 행사 활성화, 관광 콘텐츠 다각화 등을 통해 문화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 이미지를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경상남도 거창군수는 “거창 창포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제2기 로컬 100’에 선정된 것을 군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거창 창포원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지속해서 발굴·연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거창 창포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과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거창=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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