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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석 우주청장 취임 "우주기술 자립화, K-SPACE 시대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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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취임식 열려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오태석 제 2대 우주항공청장이 4일 취임했다.

오 청장은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우리는 세계 7번째 우주 선도 국가의 반열에 올랐다”며 “아직은 가야 할 길은 멀다”고 말했다.

우주항공청 출범 이후 준비해 온 주요 과제들을 이제는 성과로 연결해야 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발사체와 위성, 우주탐사와 항공, 산업과 인재를 아우르는 우주청의 과제는 결코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 [사진=아이뉴스24DB]
오태석 우주항공청장. [사진=아이뉴스24DB]

오 청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항우연·천문연 등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업과 대학 등 모든 혁신주체들이 각자의 역량을 모아 간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누리호 5차 발사를 차질 없이 완수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후속 발사 지원 방안을 마련해 민간 발사 서비스로의 전환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오 청장은 “중·대형 위성 개발과 운영 역량을 고도화하고, 국가 위성정보 활용 체계를 강화해 공공과 민간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달 탐사 후속 과제와 국제 공동 탐사 사업을 준비하고, 첨단 항공 기술과 항공 안전 역량을 강화해 우주와 항공이 연계된 정책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연구와 산업을 연계한 인재 양성과 국제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 기술과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 청장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임무가 바로 우주청에 주어져 있다”며 “우주항공을 국가 미래 전략 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시키고, 우주기술 자립화를 통해 K-SPACE 시대를 열어 가자”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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