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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라이즈 1년…인재 2만5000명 양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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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부산형 라이즈(RISE)의 1차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새로운 정책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2026 부산형 라이즈(RISE) 동행포럼’을 4일부터 오는 5일까지 개최한다.

부산형 라이즈(RISE)는 대학과 지역산업 등이 긴밀히 연계된 대학 특성화 추진을 목표로 지난해 5월부터 21개 대학이 122개 과제에 1341억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됐다.

이번 포럼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김헌영 중앙라이즈위원회 위원장, 최재원 부산라이즈위원회 공동위원장(부산대 총장)을 비롯한 지역대학 총장, 기업대표, 지역혁신기관장 및 대학생 서포터스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2026 부산형 라이즈(RISE) 동행포럼’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첫째 날 개막행사는 성과 보고, 사례 발표, 지·산·학 대담, 넥스트 라이즈(NEXT RISE) 비전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사례 발표에서는 라이즈에 직접 참여한 학생, 기업인 등이 창업, 취업, 기술개발 등 실제 현장의 변화를 공유하고, 지·산·학 대담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각 계 대표가 만나 라이즈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와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부산형 라이즈 발전 방안을 주제로한 전문가 포럼도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대학별 1차 년도 라이즈 성과 발표 △지역혁신기관별 연계·협력사업 설명회 △부산라이즈 분과위원회 회의가 이어지며, 부대·연계행사로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생들이 모여 부산이라는 주제로 게임·웹툰·관광·디자인 콘텐츠를 제작·발표하는 부산 콘텐츠 경진대회도 진행된다.

시는 지산학 협력을 핵심 현안으로 추진해 온 만큼 라이즈 시행 8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단순한 사업 성과를 넘어 교육-산업-정주가 연결되는 구조혁신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구체적으로 현장과 강의실의 경계를 허물고 기업 수요 기반의 라이즈 인재를 연간 2만5000여명을 양성했고, 기장 반도체 소부장단지 내 개소한 필드캠퍼스는 교육-산업-고용-정주가 실제 현장에서 구현된 전국 최초의 혁신모델로 선보였다.

더불어 지역대학들이 2125개 기업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술개발·공동연구 등 다방면에 협력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CES 혁신상 수상 4개 사를 배출하는 등 지역기업의 성장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특화비자 도입(150명),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등 정주기반 강화로 외국인 유학생 2만2000명 시대를 열었고, 전국 유일의 3년 연속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지역 혁신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부산형 라이즈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반으로 올해는 정부의 핵심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초광역 라이즈(RISE) 정책’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년 차인 올해는 지난해 축적해 온 기반 위에서 각자의 시·도와 성과가 보다 넓게 연결되고 깊어지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부산의 대학이 고유의 특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자율적 혁신을 추진하되 필요할 때는 서로의 역량을 연결·확장하는 유연한 협력에도 적극 나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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