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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마지막 사내 AI 학위수여식…3월부터 공식 대학원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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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인가 석·박사 과정 전환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G AI대학원이 사내 과정의 마지막 학위수여식을 마치고, 교육부 인가를 받은 공식 석·박사 학위 과정 출범을 앞두고 있다.

LG는 지난 3일 서울 마곡 K스퀘어에 위치한 LG AI대학원에서 사내 과정으로 학위 과정을 마친 졸업생 2명에 대한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LG는 지난 3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 AI대학원에서 사내 과정 마지막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앞줄 왼쪽에서 4번 째부터) 신윤호 LG유플러스 선임,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연구원장, 나영탁 LG전자 책임연구원.) [사진=LG]
LG는 지난 3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 AI대학원에서 사내 과정 마지막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앞줄 왼쪽에서 4번 째부터) 신윤호 LG유플러스 선임,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연구원장, 나영탁 LG전자 책임연구원.) [사진=LG]

이번 행사는 LG AI대학원이 교육부 공식 인가 석·박사 학위 수여 기관으로 전환되기 전 진행된 마지막 사내 과정 졸업식이다.

LG AI대학원은 지난해 말 교육부 인가 절차를 마쳤다. 오는 3월부터 입학시험을 통과한 석사 과정생 11명, 박사 과정생 6명과 함께 공식 학위 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공식 석·박사 학위 수여가 가능한 사내 대학원이다.

LG AI대학원은 2022년 3월 산업 현장의 문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지난 5년간 석사 졸업생 13명, 박사 졸업생 2명을 배출했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현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AI 역량을 쌓은 졸업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LG의 미래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졸업한 나영탁 LG전자 AI SW플랫폼개발팀 책임연구원과 신윤호 LG유플러스 서비스AI리서치팀 선임은 공식 인가 대학원과 동일한 수준의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두 졸업생 모두 SCI급 논문을 게재했다.

정혜연 LG AI연구원 아카데미팀장은 “LG AI대학원은 그동안 LG의 AI 전문가를 양성하며 고객 경험과 차별화된 가치 창출에 집중해 왔다”며 “공식 인가 대학원으로 새 출발하는 만큼 산업과 학계의 경계를 허무는 연구 리더를 키우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LG AI연구원은 직원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교육과 연구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실무와 연구를 병행할 수 있는 학위 과정 운영을 통해, 현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구광모 LG 대표는 “세상을 바꾸는 기술과 혁신은 인재에서 시작되고, 이들이 곧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LG는 지난 3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 AI대학원에서 사내 과정 마지막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앞줄 왼쪽에서 4번 째부터) 신윤호 LG유플러스 선임,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연구원장, 나영탁 LG전자 책임연구원.) [사진=LG]
LG는 3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 AI대학원에서 사내 과정 마지막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LG]

한편 LG AI연구원은 최근 신소재·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AI 연구 자동화 기술에 대해 핵심 특허를 등록했다.

논문·특허 문서 분석부터 분자 구조 인식, 질의 기반 실험 설계, 후보 물질 예측까지 이어지는 연구개발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현한 기술이다.

AI 모델 성능이 아니라 AI가 연구에 투입되는 자동화된 기술 흐름 자체를 지적재산으로 보호한 점이 특징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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