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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시화공장서 불…"3명 병원 이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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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전체 가동 중단…추가 인명 피해 없어"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9분께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 생산동에서 화재가 발생, 진화가 진행되고 있다.

3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7분 만인 오후 3시 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57대와 인력 135명을 투입했다.

대응 1단계는 인근 4곳 이하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와 피해 정도에 따라 2·3단계로 확대된다.

불은 식빵 생산라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현장에는 주간 근무에 투입된 12명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50대 남성과 20대 남성, 40대 여성 등 근로자 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채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SPC삼립은 "현재 공장 전체 가동을 중단했으며 소방 당국과 협조해 화재 진압 및 현장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3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 흡입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고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임직원 및 현장 인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화재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당사는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정확한 경위와 원인을 신속히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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