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소금물 섭취가 당뇨 관리와 체중 조절,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나왔다.
![소금물 섭취가 당뇨 관리와 체중 조절,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제시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nutritionsource]](https://image.inews24.com/v1/e50c7f757c173b.jpg)
최근 20년 넘게 소금을 연구해온 소금전문가 박주용 해양심층수학회 이사는 137만 구독자를 보유한 건강 유튜브 채널 '지식한상'에서 소금과 수분, 미네랄 섭취가 대사와 장 기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설명했다.
박 이사에 따르면 당뇨는 단순히 당 섭취량만의 문제가 아니라 체내에서 인슐린이 제대로 만들어지고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는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과정에서 마그네슘과 칼슘 등 미네랄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미네랄이 부족하면 혈당이 세포로 원활히 흡수되지 못해 혈중에 남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미네랄이 함유된 소금물을 적정량 섭취할 경우 수분과 미네랄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어 혈당이 세포로 이동하는 과정을 돕고 혈당 관리에 보조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소금물로 미네랄이 충분히 채워지면 몸이 영양적 '충만감'을 느끼면서 과식이나 불필요한 섭취가 줄어든다. 신진대사 역시 원활해지면서 체중이 개인에게 맞는 범위로 조정된다. 실제로 어떤 사람은 체중이 줄고 다른 사람은 식욕이 돌아오며 체중이 늘 수 있는데, 이는 개인별 영양 상태와 부족했던 요소가 달라 반응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취지다.
![소금물 섭취가 당뇨 관리와 체중 조절,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제시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nutritionsource]](https://image.inews24.com/v1/92f9bac568976e.jpg)
변비와 관련해서도 소금물 섭취가 수분·미네랄 보충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변비는 식이섬유 부족과 수분 부족이 겹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마그네슘이 장내 수분을 끌어당겨 변이 부드럽게 배출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약국에서 변비 완화 목적으로 쓰이는 일부 제품도 마그네슘 제제를 기반으로 하는데, 마그네슘이 충분히 들어 있는 미네랄 소금을 물에 소량 타서 섭취하면 배변이 자연스럽게 개선된다는 설명이다.
소금물 섭취량에 대해선 한 번에 정해진 비율로 마시기보다는 하루 기준 섭취량을 염두에 두고 나눠 섭취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하루 물 섭취량은 음식에서 생성되는 수분을 고려해 약 1ℓ 내외가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으며 소금 섭취량 역시 약 6g 정도를 기준선으로 개인의 활동량과 컨디션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이는 체액의 항상성인 0.9%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취지로, 소금물을 소량씩 나눠 마시며 수분과 미네랄을 함께 보충하는 접근이 적절하다.
다만 소금물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를 보장하는 방식은 아니며 개인의 컨디션과 민감도에 따라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무리하게 양을 늘리기보다는 수분과 미네랄을 '부족하지 않게' 유지하는 선에서 적정량을 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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