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공복에 소량의 버터를 섭취하는 방식이 체중 관리와 대사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나왔다.
![공복에 소량의 버터를 섭취하는 방식이 체중 관리와 대사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제시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c8c634861a2d72.jpg)
최근 양혁용 원장은 13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지식한상'에 출연, 아침 공복에 버터를 섭취하는 식습관이 포만감 유지와 체중 감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 원장에 따르면 공복일 때 탄수화물이 아닌 지방을 먼저 공급하면 혈당과 인슐린 분비가 크게 자극되지 않아 신체가 포도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방향으로 전환된다.
이 때문에 아침 공복에 버터를 섭취할 경우 혈당 스파이크를 피하면서 포만감이 비교적 오래 유지돼 이후 식사량과 간식 섭취가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흐름이 만들어질 수 있다.
처음 버터를 섭취할 경우 5~10g 정도의 소량으로 적응 기간을 거친 뒤 문제가 없으면 15g 내외로 늘리는 방식이 권장된다. 운동량이 많거나 지방 섭취에 이미 적응된 경우에 한해 20~30g까지도 가능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설사나 복부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빈도 역시 초기에는 주 3~4회 정도로 시작한 뒤 개인 상태에 따라 조절하는 방식이 적절하다.
![공복에 소량의 버터를 섭취하는 방식이 체중 관리와 대사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제시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70fba8ecb3ba21.jpg)
![공복에 소량의 버터를 섭취하는 방식이 체중 관리와 대사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제시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f540e6d66cf08f.jpg)
버터의 종류 선택도 중요 요소로 제시됐다. 원재료명이 단순하게 '유크림' 위주로 구성된 천연 버터가 기준이며 식물성 기름이나 스프레드, 혼합 유지가 포함된 가공 버터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기버터는 유당과 카제인이 제거돼 공복 섭취 시 소화 부담이 적고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에게 상대적으로 적합하다.
장기적으로는 공복 지방 섭취가 포만감 호르몬(CCK, PYY) 분비 패턴 회복에 기여하고 간에서의 지방 산화를 촉진해 내장지방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버터에 소량 포함된 부티르산은 장 점막 세포의 에너지원으로 작용해 일부 사람에게서는 장 운동 개선과 변비 완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담낭 질환이나 췌장 관련 문제가 있거나 고탄수·고지방 식사를 병행하는 날에는 포화지방 섭취량을 고려해 버터 섭취를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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