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민 기자] 경북 의성군이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를 맞아 산불방지 대군민결의대회를 열고 산불 예방을 위한 군민 실천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
3일 군에따름면 전날 열린 결의대회는 산불을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사전 점검과 생활 속 실천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재난으로 인식하고, 행정과 군민이 함께 산불 예방의 책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성군 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농촌지도자의성군연합회, 생활개선회의성군연합회 등 71개 사회단체 1637명과 공무원 200명 등 총 1837여 명이 참석해 산불 예방 결의문을 낭독하고, 군민 실천 점검사항을 담은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산불 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홍보영상에는 18개 읍·면이 참여해 △독거촌·경로당 방문 산불 예방 안내 △화목보일러, 농막, 하우스 창고, 양돈·양봉농가, 농공단지 등 현장 시설 점검 △산불 취약지역 예찰 및 생활쓰레기·농업 부산물 불법 소각 예방 △등산객 입산 수칙 홍보 △사찰·기도원 촛불 사용 주의 안내 등 일상 속에서 실천이 가능한 생활밀착형 산불 예방 활동이 담겼다.
또 의성군은 산불 예방을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상시 점검·상시 실천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읍·면 단위 홍보와 현장 점검, 군민 참여형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예방은 일상 속 작은 점검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행정의 선제적 대응에 군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더해질 때 산불 없는 안전한 의성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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