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 강남구가 3일부터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24시간 민원 응답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강남구청 카카오톡 채널에서 챗봇을 실행한 화면. [사진=강남구]](https://image.inews24.com/v1/0d87343be81461.jpg)
챗봇 서비스는 강남구 공식 카카오톡 채널 메뉴의 챗봇 검색창에 민원 키워드를 입력하면 관련 응답 메뉴가 생성되고 누리집(홈페이지) 연결 또는 전화 안내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강남구 홈페이지에서 검색 빈도가 높은 종합민원, 교통·청소, 공공서비스 예약, 상담 서비스, 민원 접수 등 70여종에 대해 자동 응답을 제공한다.
대화창에 '예약'을 입력하면 통합 예약 사이트로, '주차 민원'을 입력하면 주차 민원 신고·단속 알림·의견 진술·과태료 납부 등 관련 메뉴로 바로 연결되는 식이다.
강남구 카카오톡 채널 친구이거나 문자알림서비스(뉴스터치 알림톡) 이용자라면 해당 채팅방에서 챗봇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채널 미가입자라도 카카오톡에서 '강남구청' 채널을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챗봇 서비스는 도 용역 없이 직원이 자체 개발해 예산 투입 없이 구축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2월 한 달간 챗봇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이용 방식과 자주 찾는 메뉴 데이터를 분석한 뒤 답변 범위를 확장·보강해 내달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챗봇 도입으로 구민의 민원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카오톡 채널을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구민과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핵심 소통 창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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