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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지지부진, 신임 KAIST 총장 결정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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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KAIST 임시 이사회 열려

KAIST. [사진=KAIST]
KAIST. [사진=KAIST]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지지부진했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임 총장이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6일 KAIST는 임시 이사회를 연다. 이날 신임 총장 선임 안건이 의결될 것인지 관심을 끌고 있다.

KAIST는 26일 양재동 김재철 AI대학원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한다. 1년 동안 결정하지 못하고 미뤄졌던 신임 총장 선임 건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 17대 이광형 총장의 임기는 2025년 2월 22일 종료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월 18대 KAIST 총장에 대한 최종 후보 3명을 선정한 바 있다.

KAIST 교수협의회 투표와 총장후보발굴위원회를 통해 총 12명을 선정했다. 이어 총장후보선임위원회는 1차 면접에서 10명 후보 중 6명을, 2차에서 6명 후보 중 3명을 확정했다.

KAIST 이사회는 2025년 3월 김정호 KAIST 교수, 이광형 KAIST 현 총장,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전 총장 등 3명을 차기 총장 후보로 선정했다.

KAIST. [사진=KAIST]
KAIST 차기 총장 후보, 김정호 교수, 이광형 현 총장, 이용훈 전 UNIST 총장.(왼쪽부터 가나다순). [사진=아이뉴스24DB]

문제는 2025년 3월, 3명의 후보가 확정됐음에도 이사회가 결정하지 못한 채 1년여를 끌어오면서 불협화음과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데 있다. 윤석열 탄핵 정국과 맞물리면서 KAIST 차기 총장 선임까지 무기한 연기됐다.

26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기존에 확정된 3명 중 1명을 뽑을 것인지, 아니면 재공모에 나설 것인지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3명 최종 후보를 무시하고 재공모에 나설 때는 정치적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 과학기술계 관계자는 “모든 일은 절차에 따라 그때그때 결정하는 게 기본이고 KAIST 이사회가 투명하게 결정하면 되는 것”이라며 “정치적 이유로(1년 동안 결정하지 못했는데 이를 무시하고 KAIST 신임 총장에 대해) 재공모를 추진한다면 과학기술계의 정치화로 인한 역풍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공모하면 또다시 시간이 무한정 길어진다는 것도 큰 부담이다. 재공모 절차에 들어가면 공모부터 3배수 후보 확정까지 최소 6개월 이상 걸리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측은 이런 여러 상황을 염두에 두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AIST 총장 선임이 지연되면 리더십 공백에 따른 혼란과 비난도 예상된다.

한편 KAIST 총장 선임은 후보를 뽑고→3배수로 줄이고→인사 검증(3배수로 압축된 후보자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통령실 등의 협의를 통한 인사 검증)하고→이사회 추천(인사 검증을 통과한 후보자 중 KAIST 이사회가 표결을 통해 최종 1인의 총장 후보 선정)을 통해→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추천하는 식이다.

이후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얻은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최종 승인한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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