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롯데건설이 대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잠실 르엘' 스카이브릿지 전경 [사진=롯데건설]](https://image.inews24.com/v1/ff99fe8185e25f.jpg)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말 3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데 이어, 올해 1월 말 동일한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추가 발행했다. 두 차례 발행을 통해 총 7000억원의 자본성 자금을 확보했다.
롯데건설은 신종자본증권 발행 외에도 1월 금융기관 대출과 만기 1년 6개월의 기업어음(CP) 발행 등을 통해 약 6000억원을 추가로 조달했다. 이를 포함해 현재 보유 예금은 1조원 이상이다.
이번 발행으로 롯데건설의 자본 총액은 기존 2조8000억원에서 3조5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214%에서 170%대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선별 수주 전략과 원가 관리 강화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캐슬'과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을 중심으로 분양 및 입주가 진행되며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성수4지구 등 주요 사업장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