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한국팹리스산업협회(KFIA)가 최근 국회에서 '반도체 특별법'(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경수 협회장은 2일 "반도체 특별법은 K-반도체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메모리 중심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시스템반도체와 팹리스 중심의 산업 생태계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정부 내 전담 조직과 팹리스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사진=권서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a18717d81c11c.jpg)
협회는 산업통상부에 설치될 반도체혁신성장지원단 출범 과정에서 팹리스 산업을 전담하는 단위 조직이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산업부 반도체과가 반도체 전반의 밸류체인을 담당하고는 있지만, 별도의 팹리스 전담 조직 없이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협회는 엔비디아와 AMD 사례에서 보듯 반도체 산업의 중심축이 제조에서 설계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메모리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반도체 특별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과제로 △시스템반도체 전담 조직 신설 △전자설계자동화(EDA)·설계자산(IP) 등 설계 인프라 지원 확대 △초기 팹리스 스타트업 육성 강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팹리스 간 협력 생태계 조성 △AI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 등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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