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HD현대는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산업 전시회인 'LNG 2026'에 참가해 차세대 가스선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HD현대 LNG 2026 부스. [사진=HD현대]](https://image.inews24.com/v1/00f970fbe31692.jpg)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은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나흘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국립컨벤션센터(QNCC)에서 열리는 LNG 2026에 참가한다.
글로벌 가스선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점검하고 신규 가스선 개발을 위한 기술 인증·선급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는 이번 전시회에서 풍력 보조 장치가 장착된 17만8000㎥급·17만4000㎥급 LNG운반선과 10만㎥급 초대형 에탄운반선, 9만㎥급 초대형 LPG운반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술 인증과 공동 개발 협력도 확대한다. HD현대는 프랑스 선급(BV)으로부터 2만㎥급 LNG벙커링선에 관한 기본 인증(AIP)을 획득할 계획이다.
또 로이드선급(LR)과는 3만㎥급 중·소형 LNG운반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노르웨이선급(DNV)과는 6000㎥급 크루즈선용 LNG벙커링선과 27만1000㎥급 초대형 LNG운반선(Q-MAX)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친환경 가스운반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HD현대는 미국 선급(ABS)과 바이오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Bio-Boosted LNG운반선' 개발을 추진하고, 프랑스 화물창 전무기업 GTT와는 초대형 에탄운반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가스선은 친환경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압도적이고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가스선 분야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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