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이 지속적인 인구 감소 흐름을 극복하고 인구 5만명을 회복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2월 이후 약 4년 만에 다시 인구 5만명(남자 2만5351명, 여자 2만4649명)을 기록했다.
그동안 군은 출생률 감소와 청년 인구 유출, 높은 고령화율 등 구조적인 인구 감소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2021년 10월엔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군은 전입·정착 지원 정책을 비롯해 주거·생활 인프라 확충, 일자리 창출, 돌봄 정책 강화 등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을 종합 추진하며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군은 그동안 추진한 각종 인구 정책이 가시적인 결실을 맺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 5만 달성 선포식’을 가졌다.
군 직원과 군민, 기관·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구 5만명 회복이라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 축하하고, ‘5만 넘어, 6만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이 다시 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라며 “5만명 회복에 안주하지 않고, 6만명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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